[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전날에 이어 14일 중앙·논개·청과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을 하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차례용품을 직접 구매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만나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세와 거리두기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에 더해 상인들께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는 15일에도 천전시장과 서부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설치와 주차환경 및 시설 개선, 1시장 1특화 사업 등 중앙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전통시장 안심콜을 도입하고 시장별 방역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제공: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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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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