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전경. ⓒ천지일보 DB
가평군청 전경.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가평=이현복 기자]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9일 18시 기준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군은 접종대상자 5만 9535명 대비 71.8%인 4만 275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는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를 개소한 지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전국 1차 접종률인 61.8% 보다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방역상황을 고려한 조기접종 완료가 필요한 미등록 외국인을 위해 지난 1일 89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한 바 있으며, 얀센 백신 신규 대상자군을 발굴해 백신의 신속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신청자에게 9월 16일 가평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 백신 접종 계획이다.

지난 8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 18~49세 청장년층의 예약인원은 8886명으로 아직까지 예약하지 못한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추가 예약은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 누리집 시스템 혹은 가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청장년층 대상자들은 위탁의료기관과 가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군민의 집단 면역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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