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선착순 모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마음건강 프로젝트 ‘생생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만13~19세), 청장년(만20~60세), 중노년(만61세 이상) 사회복지시설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상기관별로 6주에 걸쳐 작물 씨앗을 찾고 직접 텃밭을 만드는 ‘소확행, 반려 텃밭 이야기’ 오감으로 체험하는 허브식물 ‘나를 닮은 향기’ 말린 허브·꽃을 이용한 추억액자 만들기 ‘우행시, 추억 담기’ 등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농업·도시농업-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치유농업은 농업 자원을 활용한 감각, 감성 체험으로 심리 건강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치유농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체계적인 치유농업 육성과 맞춤형 모델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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