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망상동 초구마을이 산림청으로 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마을 경로당앞에 녹색마을 표지판이 걸려 있다. (제공: 동해시청) ⓒ천지일보 2021.8.19
강원 동해 망상동 초구마을이 산림청으로 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마을 경로당앞에 녹색마을 표지판이 걸려 있다. (제공: 동해시청) ⓒ천지일보 2021.8.19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망상동 초구마을이 산림청에서 수여 하는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현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포상금(상품권)을 받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실천을 통해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 발생을 줄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강원도에서는 1468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마을로 망상동 초구마을을 포함해 19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초구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서에 서명하고, 산불예방 홍보와 입산자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농산부산물 소각과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단속 활동을 벌이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를 했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산불 발생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초구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산불 발생 없는 동해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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