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유디치과) ⓒ천지일보 202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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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6일 0시 기준 11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0명은 주요 집단감여 관련 24명, 확진자 접촉 6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5명, 해외유입은 0명이다.

지난 11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나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서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외국인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 관련해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도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연수구 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서구 음식점' 확진자 관련 접촉자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부평구 노래방과 중구 어업 종사자’, ‘인천 재래시장 수산업’과 관련해서도 감염자가 각 2명씩 늘었다.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4개 가운데 46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51개 중 284개사 사용 중이다.

인천에는 지난 15일까지 119만 811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4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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