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어플 캡처) ⓒ천지일보 2021.8.6
(한국투자증권 어플 캡처) ⓒ천지일보 2021.8.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6일 장 초반 접속 지연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한국투자증권 MTS에 오류가 발생, MTS에 접속하면 “서비스가 지연 상태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스마트폰 약정된 계좌가 없다”고 안내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MTS는 종종 접속·조회 지연 등 문제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만을 이끈 바 있다. 장 개장과 동시에 해당 앱에 접속이 몰리면서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투자자는 “한국투자증권이 수수료는 비싸게 받아놓고 서버가 다운됐다. 짜증나서 죽겠다”고 밝혔다. 다른 투자자들도 “고객센터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 “전화도 안 되고 로그인도 안 된다. 원래부터 한국투자증권이 앱 관리를 꽝으로 하는 것으로 알지만, 이번을 계기로 다른 계좌로 옮겨야 할 것 같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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