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상호금융권 최초 기업신용대출 도입.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21.7.28
농협상호금융, 상호금융권 최초 기업신용대출 도입.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이 코로나19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량 농식품기업·중소기업·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신용대출을 28일부터 취급한다고 밝혔다.

상호금융권 최초 전국 55개 농·축협(대출잔액 1조원이상 조합)에서 시범 취급하게 되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 농·축협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출대상은 기업신용등급 5B등급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기업 규모 및 신용 등급에 따라 법인은 최대 1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기업신용대출 도입으로 지역 내 균형 있는 자금지원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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