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유물을 찾습니다’ 포스터.(제공: 천안동남소방서) ⓒ천지일보 2021.7.28
‘소방유물을 찾습니다’ 포스터.(제공: 천안동남소방서) ⓒ천지일보 2021.7.28

숨겨진 소방역사 품은 자료 찾아

소방유물 체계적 관리되도록 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 할 소방역사를 품은 유물을 찾는다.

28일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에 따르면 이번 소방유물 수집·기증운동은 전국에 숨겨진 소방역사를 품은 자료를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보존해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증 대상 유물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관련사진,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비·차량, 작은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과 감사패 수여, 각종 중요행사, 전시개막식에 초청 등 기증자 예우와 특전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홈페이지)에서 ‘소방유물 기증운동’ 클릭 후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과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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