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사무소서 신청 가능

전남 곡성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스마트콜 출입명부 리플릿.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7.23
전남 곡성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스마트콜 출입명부 리플릿.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심콜 도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콜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해당 지역(업소)에 대한 방문기록을 간편하게 남기는 서비스다. 방문 명부 수기 작성에 따른 불편함을 줄이고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곡성군은 회선 1000개를 확보해 1건당 4.82원의 비용을 지난 6월부터 소상공인들에게 안심콜(080)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이라면 읍면 사무소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가 소상공인들의 출입명부 관리 부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심콜을 통한 출입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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