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이 13일 대한노인회를 찾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대한노인회) ⓒ천지일보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이 13일 대한노인회를 찾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대한노인회) ⓒ천지일보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이 노인문제 현안 해결에 나섰다.

지난 13일 김 회장은 대한노인회를 찾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접견하고 노인문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먼저 “대한노인회가 사단법인에 머물러 있어서 제약이 많다”며 “법정단체가 되기 위한 ‘대한노인회법’ 통과를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토·일 노인사원제 도입을 통한 노인일자리 활성화, 경로당 회장을 이장·통장처럼 직책수당을 지급 받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민간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한 점심 무료급식소 설치 확대와 지하철이 없는 소외된 지방 어르신들을 위한 버스무임승차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원내대표는 “앞으로 대한노인회법 국회통과와 버스무임승차권, 노인일자리 창출 등 노인문제에 대해 국민의힘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적극 협조해 노인복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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