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제공: 수원대학교) ⓒ천지일보 2021.7.12
패션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제공: 수원대학교) ⓒ천지일보 2021.7.12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대학교가 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참가한 ‘제2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전국 공모에서 참가학생 23명이 전원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사협회, ㈔한미동맹친선협회가 후원하고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의 주체로 여성들의 잠재적인 예술적 창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기 위한 행사로 개최됐다.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권지현 지도 교수의 지도 아래 실력을 바탕으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23명의 학생들이 전원 특선 및 입선으로 선정됐다.

권지현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수업 이주로 대학생활을 시작한 1,2학년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흥미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부여하기 위해 수업과제를 발전시켜 공모전에 응시하게 했다”며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큰 성과를 얻게 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적 성장을 이끄는 다양한 교과-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금상을 받은 송다빈 학생은 “수업을 통해서 패션일러스트레이션과 관련된 여러 기법을 학습하고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패션일러스트레이션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창의적인 작업에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은 학생은 “교수님께서 세심한 피드백과 많은 자료를 주셔서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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