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와 ABB RAMA/B&R 코리아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제조 AI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대학교) ⓒ천지일보 2021.7.30
수원대학교와 ABB RAMA/B&R 코리아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제조 AI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대학교) ⓒ천지일보 2021.7.30

전문인력 양성 위해 교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대학교가 지난 28일 대학본부에서 ABB RAMA/B&R 코리아와 제조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설립 의무 협약을 체결했다.

ABB사는 미국의 GE, 독일의 지멘스와 함께 세계 3대 엔지니어링 회소로 로봇, 에너지, 공장 자동화 분야의 다국적 기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빅데이터 AI 기반 지능형 스마트 제조 융합 전공 교육, 대학생들의 국내·외 현장실습 및 인턴십 시행, 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산학 협력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미래혁신관에 제조 AI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에 대한 교육 및 R&D에 대해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센터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화성시 지역은 국내 핵심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삼성, 현대, LG 등과 국내 제조업체 중소기업 최다 분포, 제조업 밀집도 1위, 3대 신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어 스마트 제조 구축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빅데이터 AI 기반 지능형 스마트 제조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과 더불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