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왼쪽부터) 김상규 신양회 대표, 장오봉 한일현대시멘트 부사장,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쌍용C&E 대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 이훈범 아세아시멘트 대표, 임경태 한라시멘트 대표가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DB산업은행) ⓒ천지일보 2021.6.23
2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왼쪽부터) 김상규 신양회 대표, 장오봉 한일현대시멘트 부사장,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쌍용C&E 대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 이훈범 아세아시멘트 대표, 임경태 한라시멘트 대표가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DB산업은행) ⓒ천지일보 2021.6.2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한국시멘트협회 및 주요 시멘트 7개사(삼표시멘트·쌍용C&E·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아세아시멘트·성신양회·한라시멘트)와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멘트업계의 탈석탄 투자와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를 통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조기실현과 시멘트산업의 친환경 산업 전환을 지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산업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시멘트산업의 탄소 저감 시설투자에 1조원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기술 상용화가 필요한 원료 대체, 친환경 열원 개발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한국 시멘트산업은 70년 역사에서 새로운 혁신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시멘트산업이 환경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은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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