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박선경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오른쪽)이 박영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에게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DB산업은행) ⓒ천지일보 2021.6.30
지난 29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박선경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오른쪽)이 박영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에게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DB산업은행) ⓒ천지일보 2021.6.3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10명에게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원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앞서 재단은 경제적 소득이 낮아 창작이 어려운 예술인을 지원하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 신청자 중 ‘KDB 따뜻한 동행’과 취지에 맞는 예술인 10명이 선발됐다.

지난 29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열린 ‘KDB 따뜻한 동행’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선경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과 박영정 한국인예술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의 지원을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후원금 전달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의 후원으로 무형문화재 전수자나 대중음악 드러머, 댄서, 영화감독, 무용수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후원 대상자로 선정돼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44차례에 걸쳐 총 6억 6000만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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