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양파빵 4종 이미지. (제공: 파리바게뜨)
무안양파빵 4종 이미지. (제공: 파리바게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무안 햇양파를 활용한 ‘양파빵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15일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올해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파리바게뜨는 무안 양파를 활용해 양파 모양을 구현한 ‘페이크푸드’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네 가지 토핑과 양파가 들어간 양파꽃빵 ‘양파꽃이 피었습니다’ ▲무안 양파의 단면을 형상화한 크림치즈 양파빵 ‘아이엠 무안양파’ ▲어니언링 ‘너와 나의 양파고리’ ▲양파, 햄, 치즈, 옥수수콘 등이 들아간 피자빵 ‘양파 품은 달’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철을 맞아 풍미와 식감이 뛰어난 무안 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이번 양파빵을 통해 햇양파의 풍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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