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순성 왕매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6.14
당진 순성 왕매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6.14

온라인 개최… 농산물 홍보·판매 기대

어려운 시기 농민들에게 힘이 되길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순성면(면장 이재규)이 오는 19~25일 7일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제12회 순성 왕매실&당진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취소했던 순성 왕매실 축제를 올해도 장기화된 코로나로 대면축제가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순성왕매실영농조합(조합장 이상훈)에서 주관하는 축제는 순성 왕매실과 함께 순성왕매실영농조합에서 만든 당진 최초의 수제 맥주인 ‘당진 맥주’를 알리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당진맥주.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6.14
당진맥주.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6.14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남원천~왕매실 산책로 걷기 인증샷, 행복한 가족사진 콘테스트, 당진맥주 출시 기념 맥주사진 콘테스트, 나만의 매실 활용 콘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SNS(순성 브루어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자 중 시상을 통해 소정의 상금과 가족식사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훈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라면서 “비대면 축제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로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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