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관아지의 아름다운 단청.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6.3
양주관아지의 아름다운 단청.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6.3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3일 양주관아지가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휴식할 수 있는 명소로 조성된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고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양주 관아지는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설치됐던 행정구역으로,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까지 417년간 양주목을 다스리던 관청이다.

한국전쟁과 일제강점기 때 양주가 의정부로 이전하면서 폐허가 돼 관아의 규모를 알 수는 없다. 양주 ‘목(牧)’이라는 이름을 가진 행정 단위로 볼 때 관아의 규모가 매우 컷을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양주관아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6.3
양주관아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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