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금 용인시의회 의원(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언동중학교 학생회가 18일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의회) ⓒ천지일보 2021.6.3
유향금 용인시의회 의원(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언동중학교 학생회가 18일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의회) ⓒ천지일보 2021.6.3

언동중·청덕초 등 참석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가 지난 2일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언동중학교 2학년 학생회가, 지난 2일에는 청덕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모의 의회를 개최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과 ‘안전한 청덕초 만들기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했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유향금 하연자 이미진 의원은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통해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의회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들어 청소년을 위한 정책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7~11월 하반기 일정을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구성 단체는 6월 18일까지 용인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의회 의회사무국 의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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