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에게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대학교) ⓒ천지일보 2021.5.18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에게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대학교) ⓒ천지일보 2021.5.18

급식소 위생지도 확인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하는 위생지도 하는 위생지도 과정을 부모가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급식소와 부모와의 신뢰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교육,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간식 제공 방법 및 국 염도 확인 등의 영양 관리 지도, 연령별 적정 배식량 및 음식 크기를 안내하기 위한 배식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항상 아이들에게 음식을 줄 때 적절한 양과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고민이 됐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며 “조리실 위생지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게 돼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도가 더 상승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 말 기준으로 822개소의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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