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정의 달 5월의 첫 날인 1일 서울양양선 고속도로(양양방면)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ITS 국가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2시간 50분,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 대전은 2시간 20분, 부산은 5시간 50분, 목포는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독자제공) ⓒ천지일보 2021.5.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정의 달 5월의 첫 날인 1일 서울양양선 고속도로(양양방면)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사진: 독자제공) ⓒ천지일보 2021.5.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어버이날인 8일 이동 차량 증가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이동 차량은 504만대로, 교통 상황은 ‘혼잡’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정오 무렵에 가장 혼잡하겠으며 늦은 오후 서울 방향으로 일부 구간 정체가 있겠다.

지방 방향으로는 오전 7~8시에 혼잡해지기 시작해 오전 11시부터 낮 12시에 가장 혼잡하고 오후 7~8시에 해소되겠다. 노선별로 혼잡 구간은 경부선 ▲서울에서 수원 신갈, 기흥 동탄에서 오산, 북천안에서 옥산 ▲영동선 둔대에서 부곡, 신갈에서 양지, 원주에서 새말 ▲서해안선 조남에서 서서울, 팔곡에서 비봉, 발안에서 송악 ▲중부선 하남 분기점에서 하남, 산곡에서 경기 광주, 진천에서 중평 ▲서울양양선 선동에서 서종, 춘천에서 동홍천, 홍천에서 내촌이다.

서울 방향으로는 오전 9~10시에 혼잡해지기 시작하고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고 오후 9~10시에 완화되겠다. 노선별로 혼잡 구간은 ▲경부선 안성에서 오산, 기흥에서 신갈, 금토에서 서초 ▲영동선 호법에서 양지, 동수원에서 둔대, 군자에서 월곶 ▲서해안선 당진에서 서평택, 비봉에서 팔곡, 일직에서 종점 ▲중부선 남이천에서 호법, 경기 광주에서 산곡, 하남에서 하남 분기점 ▲서울양양선 동홍천에서 춘천 분기점, 덕소삼패에서 선동이다.

단 교통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노선마다 차이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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