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유지를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효도 지팡이 400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동해시민의 천사 성금을 활용한 동해 희망 디딤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팡이를 지원함으로써 활기찬 노후를 제공하고 효 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살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선정 제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팡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이번 ‘효도 지팡이’ 전달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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