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천지일보
동해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BF) 도시 조성을 위해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은 법령상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음식점, 제과점, 학원과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동해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세우)와 협력해 2019년 사업 시작 후 현재까지 45개소의 소규모 민간시설에 대해 경사로 및 이동식 경사로 설치, 출입문 턱 낮추기, 점자블럭 설치, 화장실 대·소변기 설치 등의 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20여개소 시설에 대해서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며, 장애인들이 방문 시 겪어 왔던 어려움을 상담·개선해 오고 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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