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산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2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산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가량 떨어져 내륙지역은 5도 내외, 해안지역은 10도 내외가 되겠다.

이날 아침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1~5도 올라 25도 내외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8도 ▲청주 9도 ▲대구 9도 ▲광주 10도 ▲전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오후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청주 24도 ▲대구 25도 ▲광주 25도 ▲전주 25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강원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5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0.5~2.5로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현재 날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21.5.6
현재 날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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