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트 브랜드 패키지 리뉴얼. (제공: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브랜드 패키지 리뉴얼.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의 모든 브랜드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28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가정시장에 출시된 후 품절 대란을 빚기도 했다.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필라이트 라들러 등의 매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 3년 9개월 만에 11억캔 판매를 돌파했다. 

이번 리뉴얼은 필라이트가 출시된 지 5년 만에 첫 리뉴얼로 주질은 그대로 유지하되 브랜드 특성을 더욱 반영했다. 가정시장의 주요 소비층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친숙하고 선호도 높은 디자인을 개발했다.

변경된 패키지 디자인은 브랜드 캐릭터 ‘필리’를 좀 더 친숙하고 귀엽게 단장했다. 또한 까다롭게 엄선한 ‘국내산 100% 보리’, 후레쉬한 ‘저온숙성공법’, 균형 잡은 ‘맥아와 보리의 환상 비율’을 패키지에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하이트진로는 리뉴얼된 필라이트의 ‘말도 안 되게 공들여 만든 상쾌함’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TV 광고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노출 확대는 물론 대형마트 등 소비자 최접점에서의 브랜드 경험 활동을 확대하고 선호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5년차를 맞은 브랜드 필라이트는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며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을 이끌어 온 대표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건강한 시장 확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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