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23
백군기 용인시장.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23

방역 수칙 미준수 사례 빈번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시민들에게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중대본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일부 확진자는 기본 방역 수칙을 어기고 다중시설을 이용해 주변 사람들도 추가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백군기 시장은 “현재 단계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감염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것”이라며 ”소상공인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다시 큰 불편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 올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또 “봄날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번 주말 외출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에 동참해달라”며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발열, 감기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고 자택에 머물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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