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권순철 아모레퍼시픽 안전환경경영팀 부장, 송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도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환경사무관, 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김시월 건국대학교 소비자정보학 교수 등이 ‘2021년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토론회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아모레퍼시픽)
(왼쪽부터)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권순철 아모레퍼시픽 안전환경경영팀 부장, 송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도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환경사무관, 김기범 경향신문 기자, 김시월 건국대학교 소비자정보학 교수 등이 ‘2021년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토론회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 아모레퍼시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1년 ‘세계소비자권리의 날’ 기념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소비-No Plastic’을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이 맡았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순환경제에서의 플라스틱 관리 전략 및 대응 방안 마련’,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장이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소비자 운동 모색’을 발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회사의 친환경 활동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4R(Recycle, Reduce, Reuse, Reverse) 전략’을 기반으로 실천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관련 사례를 공유했다. 화장품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리필 스테이션과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 등을 리사이클링하거나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도 소개했다.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권순철 아모레퍼시픽 안전환경경영팀 부장은 “국내 화장품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인 여러 방안을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가 야기하는 플라스틱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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