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소재 군인공제회 사옥에서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21.3.11
11일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소재 군인공제회 사옥에서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21.3.1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군인공제회(이사장 김유근) 회원을 대상으로 한 ‘목돈수탁대출’을 오는 7월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이날 군인공제회와 이 같은 내용의 목돈수탁대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목돈수탁저축은 군인공제회가 회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6개월, 1년, 2년 만기의 자체 저축 상품이다. 목돈수탁대출이 출시되면 목돈수탁에 가입한 공제회원들은 긴급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목돈수탁을 중도해지할 필요 없이 납입금액의 90%까지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상품을 통해 군인공제회는 회원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회원들은 편리한 자금 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회원의 생활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신한은행과 다양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군인공제회와 신한은행의 마음을 모아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군인과 군무원, 군인공제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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