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기숙사 입소생 선제검사를 하는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2.26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기숙사 입소생 선제검사를 하는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2.26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 기숙사 입소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를 시행한다.

군은 보건소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했으며 개학 일정에 맞춰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검사를 진행한다.

개학과 동시에 운영하는 기숙사는 공동생활을 하는 만큼 코로나19 발생에 취약하다.

이에 군은 선제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지역 내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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