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2.8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2.85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정부와 협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당정청이 4차 재난지원금 협의를 시작해 추경 조기 편성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정청 모두의 입장을 정리해 설 연휴가 지나면 추경 편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피해는 계속 누적되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설 명절 직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부와 추경을 협의하겠다”며 “민주당은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4차 재난지원금 편성·집행의 시간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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