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진출
부산서는 박민식‧박성훈‧박형준‧이언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5일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햇다. 아울러 다음 달 4일 최종후보를 확정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에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예비후보가 진출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박민식‧박성훈‧박형준‧이언주 예비후보가 본경선에 올랐다.
나경원, 조은희, 이언주 후보는 여성 가산점 20%를 받았으며, 박성훈 후보는 정치 신인의 본경선 진출을 보장하는 ‘신인 트랙’의 적용을 받았다. 다만 후보들 간 여론조사 순위는 발표하지 않았다.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오는 7∼8일 기호 추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경선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고 추후 일정을 밝혔다.
국민의힘은본경선 첫 일정으로 오는 7일~8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후보들은 나란히 앉아 본경선에 임하는 포부와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후보들의 정책 발표와 신경전 등으로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1대1 토론회와 합동 토론회를 거쳐 다음 달 4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본경선은 응답자의 지지 정당을 묻지 않는 100%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대경 기자
reocn12@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