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520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 수용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500명 이내의 경증환자를 내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0.1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520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 수용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500명 이내의 경증환자를 내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0.12.26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1000명이 넘게 감염된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25시간 전보다 9명 늘어 총 1125명이 됐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29명과 수용자 338명을 대상으로 6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전수검사를 진행한 제주교도소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동부구치소 606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5명 ▲강원북부교도소·천안교도소·영월교도소 각 1명이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전국 52개 교정기관 수용자와 직원 7만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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