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21

기독병원 지표 환자 #876 접촉자 관련 5명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유사방문판매, 광주기독교병원 등 지역 감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기준 기독병원, 유사 방문판매 발 지역감염 확진자 7명(#880~886)이 발생했다.

현재 광주에서 유사방문판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21일 오후 2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피핑을 통해 최근 유형별 발생 현황을 비롯한 유사방문판매, 광주기독병원 관련 조치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광주 기독병원에서는 지난 20일 #876(간호조무사) 확진 후 서(西) 5병동 환자 3명, 의료진 2명 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확진자 동선 파악을 통한 환자, 의료진 등 접촉자 검사 및 자가 격리 분류 후 서(西) 5병동 폐쇄하고 환자들은 퇴원 조치했다.

기독병원 자가 격리자는 76명(의료진 26명, 환자 46명,기타직원 4명)이며 검사자 수가 110명(양성 5명, 음성 105명)이다.

광주시는 21일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병원 현장 재평가에 따라 총 1219명(직원 842, 환자 377)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광주 기독병원 직원은 842명이다 이 중 의사 134명, 간호사 436명, 기타 27명이다.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기독병원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