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주=원민음 기자] 경북 경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의원에 근무하던 30대 간호조무사가 20일 숨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시내 한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5일부터 복통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A씨는 이달 초 근무하는 의원에 확진자가 다녀간 뒤 지난 4일과 10일에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11일 시내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17일 호흡곤란 증세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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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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