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안산 337~358번)이 추가됐다.
12일 안산시는 단원구에 위치한 라이트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안산344~350) 7명이 발열, 기침 증상으로 선별진료소 진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가 확실치 않아 조사중인 확진자도 4명(안산357, 337, 338, 339번)으로 발열과 기침 증상자도 있지만 무증상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역학 조사 중이다.
또한 감역취약시설종사자 1명(안산338번)도 진단 검사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도 발열과 기침증상 등으로 7명(안산358, 340, 341, 342, 343, 351, 352번)이 확진됐으며, 거주지는 선부3동, 원곡동, 초지동, 본오1동, 본오3동이다.
타지역 확진자로 서울시 송파구 거주자와 구리시 거주자, 서울 동작구 거주 확진자와 접촉으로 4명(안산356, 353, 354, 355번)은 진단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산시는 12일 오후 5시 기준 확진자는 358명이며 지역사회 106명, 기타 15명, 격리해제 237명으로 밝혔다.
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 오는 28일까지로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감염을 예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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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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