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15일 라떼, 에이드, 잼, 빙수 등 다양하게 활용해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곡성멜론청(오른쪽)과 곡성멜론 페이스트(왼쪽).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9.15
전남 곡성군이 15일 라떼, 에이드, 잼, 빙수 등 다양하게 활용해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곡성멜론청(오른쪽)과 곡성멜론 페이스트(왼쪽).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9.15

라떼, 에이드, 잼, 빙수 등 다양한 음료에 활용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라떼, 에이드, 잼, 빙수 등 다양한 음료에 활용할 곡성멜론청과 곡성멜론 페이스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곡성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도 카페용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멜론의 색과 향은 보존하면서 아몬드를 추가해 멜론 특유의 비린 맛은 감소시키고 고소한 맛은 높였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현재까지 스무디, 아이스크림, 발효차, 발효식초 등 곡성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을 주도해왔다. 현재 곤약젤리, 콜라겐 식품 등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특색 있는 멜론 가공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사업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 족 확산에 맞춰 혼자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집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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