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충남대병원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앞 전경. ⓒ천지일보 2020.8.30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충남대병원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앞 전경. ⓒ천지일보 2020.8.30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253명(해외입국자 23명)이 됐다.

어제(29일) 신규 확진자는 4명, 30일 오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252번 확진자는 #246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로서 중구 유천동에 거주하는 60대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29일 검체를 채취하여 확진을 받았다.

253번 확진자도 #246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다. 중구 유천동에 거주하는 40대이다. 246번은 천안 17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49번 확진자는 안양(#93)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대덕구 대화동에 거주하는 10대, 동거가족은 3명(부모, 여동생)이 있다. 무증상 상태에서 29일 확진됐다.

250번 확진자는 24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60대, 동거가족 5명(배우자, 아들, 며느리, 손자 2)이 있다. 27일 후각이 소실되어 29일 확진을 받았다.

251번 확진자는 24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서구 탄방동에 거주하는 50대, 동거인 1명(지인)이 있다. 26일 인후통이 나타났으며 29일 확진됐다. 242번 확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248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대덕구 송촌동에 거주하는 30대, 동거가족 2명(배우자, 자녀)이 있다. 무증상 상태에서 28일 검체 채취, 29일 확진됐다.

대전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화된 방침을 시행하고 있다. 일반 및 휴게음식점은 30일 0시부터 24시까지 정상영업이 가능하지만 0시부터 5시까지는 포장 및 배달 영업만 가능하다. 

또 수영장, 키즈카페,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형 커피점은 출입자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중대본과 대전시는 교회 대면 예배 금지, 소모임·행사·단체식사 금지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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