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정미)가 2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와 학교(초·중·고)를 대상으로 ‘2020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온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검증된 관리 방법을 교육하여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어린이와 학생이 해당 기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안심학교에 선정되면 ▲실태조사를 통한 고위험군의 관리 ▲안심학교 방문 진료와 보습제, 치료제 제공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교육 실시와 교육 책자 제공 등을 한다.

안심학교 참여 신청서는 전자우편, 팩스, 공문을 통해 오는 4월 22일까지 접수하며 안심학교 운영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하여 적절한 관리와 조기 치료로 쉽게 개선되고 예방할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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