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가 7일 오전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12호관) 105호 강의실에서 ‘전자책의 출판, 유통 및 독서’를 주제로 ‘2017 한중출판학술회의’를 개최한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가 7일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12호관) 105호 강의실에서 ‘전자책의 출판, 유통 및 독서’를 주제로 ‘2017 한중출판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출판학회와 중국 국책출판연구 기관인 중국신문출판연구원(中国新闻出版研究院)이 공동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행사는 이문학 한국출판학회장, 송다영 사회과학연구원장, 이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등의 축사, 전자책에 관한 한․중 측 참가자 10명의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김환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자출판팀장은 ‘한국의 전자출판산업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에 관해 황효신 중국신문출판연구원 부원장은 ‘중국 전자도서의 발전 추세’에 관해 발표를 했다.

이문학 한국출판학회 회장은 축사에서 “한중출판학술회의를 통해 최근 중국의 출판 경향을 파악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출판이 도약할 방안을 모색해 출판학계 및 출판산업계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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