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4.03.08.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4.03.08.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수원특례시 자치분권이 나아갈 방향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7일 중회의실에서 연 ‘2024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정례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자치분권협의회가 자치분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좋은 아이디어를 자치분권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4년 협의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윤양옥 수원공동체라이도 이사, 정선영 ㈔수원여성인권돋움 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시장은 두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자치분권협의회와 함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최하는 자치분권 정책세미나에 참가해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기획세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10~11월에는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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