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총 44회 검사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전경.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4.03.06.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전경.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4.03.06.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활감성돔, 활참숭어, 활강도다리, 활붕어, 활넙치 등 수산물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지난달 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5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 중금속 안전성 검사는 납·수은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4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63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신뢰하는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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