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4 우수 금융신상품’에서 ‘KB마음편한통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융감독원 우수 금융신상품’은 올해 출시된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독창성, 고객 반응, 금융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금융권역별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한다.

KB마음편한통장은 범국민적 관심사항인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하고자 개발된 상품으로,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과 연계한 1호 상품이다. 신규 보험 가입에 동의한 경우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제공하는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6개월간 별도 조건 없이 제공하며, 이후 6개월 단위로 직전 6개월 중 일정 실적(카드결제·급여이체·가맹점결제·연금수령)이 한번 이상 발생한 경우 보험을 갱신한다.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은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를 통해 부당하게 고객 명의 계좌에서 예금이 인출되거나 신용카드가 사용된 경우 피해자가 입은 금전적 손해에 대해 연간 5백만원까지 보상하며, 금융사기에는 스미싱·파밍·메모리해킹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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