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군밤 돌솥 비빔밥 딸기 포함” (사진출처: 천지일보 DB)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당신이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25가지(25 Foods You Have To Eat Before You Die)’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먼저 르뱅 베이커리(Levain Bakery)의 초콜릿 칩 쿠키가 선정됐고, 이어 스위트브레드(Sweetbreads·어린 양 등의 췌장 또는 흉선), 직접 오븐에 구운 로스트 치킨, 랍스터 롤(랍스터 혹은 왕새우에 마요네즈를 넣어 만든 샐러드), 카페 뒤 몽드(Cafe Du Monde)의 베니에(Beignet·설탕가루가 뿌려진 프랑스식 도넛) 등도 소개됐다.

또한 라클렛(Raclette·삶은 감자에 녹인 치즈로 맛을 낸 스위스식 요리), 직접 만든 마요네즈를 뿌린 프렌치프라이피멘토 치즈, 세비체(Ceviche·해산물에 잘게 다진 채소와 레몬즙을 넣은 페루식 요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아침 식사도 25가지 안에 포함돼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저걸 다 먹은 사람이 있긴 한 거?”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과연 다 먹을 수 있을까?”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이 중 몇 가지는 먹어봤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NS 상에서 5만여 명이 공유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리스트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아래는 ‘허핑턴 포스트’가 뽑은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25가지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1. 르뱅 베이커리(Levain Bakery)의 초콜릿 칩 쿠키
2. 스위트브레드(Sweetbreads, 어린 양 등의 췌장 또는 흉선)
3. 직접 오븐에 구운 로스트 치킨
4. 랍스터 롤(랍스터 혹은 왕새우에 마요네즈를 넣어 만든 샐러드)
5. 인스턴트가 아닌 진짜 라면
6. 카페 뒤 몽드(Cafe Du Monde)의 베니에(Beignet, 설탕가루가 뿌려진 프랑스식 도넛)
7. 라클렛(Raclette, 삶은 감자에 녹인 치즈로 맛을 낸 스위스식 요리)
8. 직접 만든 마요네즈를 뿌린 프렌치프라이
9. 피멘토 치즈(체다 치즈 혹은 가공 치즈에 빨간 피망과 마요네즈를 넣어 만든 요리)
10. 군밤
11. 세비체(Ceviche, 해산물에 잘게 다진 채소와 레몬즙을 넣은 페루식 요리)
12. 레스토랑에서 먹는 아침 식사
13. 돌솥 비빔밥
14. 죠스(Joe's)의 스톤크랩(Stone Crabs, 바위게에 머스타드소스를 넣어 만든 미국 마이애미 요리)
15. 밭에서 바로 딴 신선한 딸기
16. 라르도(Lardo, 돼지 등지방으로 만든 이탈리아식 베이컨)
17. 진짜 메이플시럽을 곁들인 팬케이크 혹은 프렌치토스트, 와플
18. 신선한 리코타 치즈
19. 스테이크 타르타르(다진 생쇠고기에 날달걀을 넣은 요리, 우리 육회와 비슷)
20. 타르틴 베이커리(Tartine Bakery)의 초콜릿 크루아상
21. 직접 만든 신선한 휘핑크림
22. 껍질을 갈라 바로 먹는 (해스) 아보카도
23. 뉴욕 베이커리인 스포리아(Sfoglia)의 식빵
24. 토마토 스프와 구운 치즈
25. 타말레(Tamales, 마사(masa)로 불리는 옥수수 가루로 만든 도우에 소고기, 채소 등의 속을 넣어 만든 빵을 옥수수껍질에 싼 멕시코식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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