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왜 자꾸?”(사진제공: 미래창조과학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최근 네 번째로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관심사에 올랐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30일 오전 6시 50분께 태양 흑점 3단계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 흑점 3단계 폭발은 발생 후 점차 약화돼 약 40분이 경과한 오전 7시 29분께 종료됐다.

태양 흑점 3단계 폭발은 지난 25일 이후 5일 동안 연이어 총 4회 발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최근 태양 흑점 3단계 폭발이 빈번한 이유는 올해가 11년을 주기로 돌아오는 태양 활동 극대기의 정점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립전파연구원은 태양에서 활동성이 강한 흑점이 다수 관측되고 있어 앞으로도 약 2주간 3단계 이상 규모의 흑점 폭발이 추가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주전파센터에서는 태양활동에 대한 예보와 경보 서비스를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며, 누구든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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