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야 나랑 걷자 (사진출처: 로엔엔터테인먼트)

아이야 나랑 걷자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아이유가 가요계 대선배 최백호와 함께 부른 ‘아이야 나랑 걷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유 3집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25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를 통해 아이유와 최백호가 함께한 ‘아이야 나랑 걷자’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선배인 최백호와 의자에 나란히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자연스럽게 웨이브진 포니테일 머리에 검은색 리본이 포인트 된 흰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아이야 나랑 걷자’는 최백호가 피처링한 보사노바 풍 곡으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아이유를 위해 선물한 곡이다. 아이유 특유의 맑고 청량한 음색과 최백호의 세월이 느껴지는 무심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아이유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아버지 애창곡으로 소개, 콘서트에서 부르면서 최백호와 인연을 맺었다. 이 계기로 아이유는 최백호와 동반으로 화보를 촬영하거나 최백호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0월 7일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아이유의 이번 앨범에는 양희은을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샤이니 종현, 박주원 등 원로 뮤지션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가수들이 피처링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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