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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류가 세계 베스트셀러로 인정한 책 한 권이 있으니 바로 성경(bible)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성경은 세계에서 출간되는 서적 중 가장 높은 출판율을 보인다.

중요한 것은 이 출판율이 주는 메시지는 정작 다른 데 있다는 점이다. 출판율이 중요한 게 아니며 인류가 반드시 성경을 읽고 깨달아야 한다는 주문이며 어쩌면 명령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 성경엔 도대체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기 때문일까.

성경 전반에는 크게 역사와 교훈과 예언과 성취라는 내용이 담겨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다시 더 줄여 본다면, 예언과 성취에 있다. 성경의 기록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또 필요시마다 성령에 감동함을 입은 사람들을 들어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을 기록하게 했으니, 이들이 곧 성경에 이름을 남긴 대필자며 기자다.

기록자이신 하나님은 성경 곳곳에 약속(예언)한 것은 반드시 이룰 것을 호언장담해 놓으셨으니, 하나님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성취하시는 분이심을 알려 오신 것이다.

성경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신앙이라는 말을 습관처럼 하고 있다. 신앙(信仰)이란 단어의 참뜻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때가 되어 약속하신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는 다짐이며, 나아가 이루었을 때 그 이루어진 것을 믿겠다는 약속이다. 다만 이뤄졌을 때 믿음의 근거가 필요하니 곧 미리 말한 예언(약속)이다.

이는 마치 건축가가 집을 지을 때 설계도대로 집을 짓는 이치와 같다.

따라서 신앙 곧 믿음은 예언이 정한 때가 되어 정한(약속한) 사람을 통해 이뤘을 때, 이뤄진 것을 예언에 비춰 확인해 그 이뤄진 실상(실체)을 믿는 것이 곧 참 믿음이다.

하나님, 예수님, 그 누구를 믿는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믿는 것이며, 말씀은 약속의 말씀이니 약속대로 이뤄진 것을 믿는 것이 신앙인의 도리며 본분이며 의무다.

즉 하나님은 약속을 약속한 대로 반드시 이뤄야 하며, 신앙인들은 그 이룬 것을 확인해 그 이뤄져 나타난 실체를 믿어야만 한다. 이것이 상호 약속이행이다.

그렇다면 역사와 교훈은 왜 필요했던 걸까. 하나님은 약속한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지만, 우리 인생들은 범죄자의 유전으로 말미암아 죄로 물들어 이를 잘 알지 못하고 또 믿지 못한다.

따라서 하나님은 당신이 하신 말씀(약속)이 살아 역사하심을 지난 역사를 통해 알려 오신 것이다. 즉 이렇게 약속을 이뤘으니 또 다시 약속이 있다면 그렇게 이루실 분이라는 믿음과 신뢰를 무지한 인생들에게 주기 위함이다.

교훈 역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을 때와 믿지 못했을 때 어떻게 된다는 사실을 지난 역사 속에 낱낱이 기록으로 남겨 놨으니, 지난날 믿지 않던 신앙인의 길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호소며 당부다.

이로 보아 이 성경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대목이다.

이 시대 신앙인을 위해 지난 역사가 필요했고,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을 교훈이 필요했다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이 시대 구원받을 선민을 위해 기록한 언약서였다면 지금이 바로 새 언약(신약) 계시록이 이루어져 완성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새 언약 계시록은 곧 말 그대로 약속(예언)이었고, 그 이룰 때가 돼 약속한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했으니 곧 신천지 12지파며, 12지파가 새 언약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상(실체)이다.

이렇게 창조된 신천지 12지파는 앞서 살펴봤듯이 약속대로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여 인 쳐서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했으니 곧 신천지 12지파는 약속의 나라와 약속의 민족이며, 도장 찍듯이 예언이 약속대로 이뤄져 나타난 실상이며 실체가 틀림없다.

이처럼 마지막 때 구원 받을 선민을 위해, 이 한 날을 위해 길고 긴 세월 하나님은 농부(農夫)로서 천도경전(天道耕田), 즉 하늘 농사를 지어 왔음을 깨달을 수 있다.

물론 들을 귀 있는 자들에 한해서다.

속담에도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말씀(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뤄져 그 실체를 분명히 나타내 보이시니, 곧 하나님은 태초의 말씀이며, 진리 그 자체다.

이제 정작 깨달아야 할 것은 지금이 바로 성경의 마지막 약속 곧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돼 모든 뜻한 바를 나타내 보이고 끝을 내는 마지막 중 마지막 때라는 점을 애가 타도록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때 제발 우이독경(牛耳讀經)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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