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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나라가 생존하고 유지하고 건설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체가 있다. 그 요체는 다름 아닌 언론과 종교다. 언론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종교가 살아야 나라가 살고 인류가 산다는 말이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즘 핫이슈인 화천대유 김만배와 메이저 언론사 대기자들 간의 돈 거래가 말해 주듯이 언론과 기자의 위기와 한계를 실감나게 해 주고 있지 않은가.

그런 가운데서도 먼저 종교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자. 인간은 누구나 종교성 즉, 영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靈長)’이라 하는 까닭도 이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연에 의해 인간의 영성은 부패하고 타락하게 됐고, 결국 미물만도 못한 신세로 전락했다.

부패한 인생은 이조차도 깨닫지 못한 채 욕심과 오만과 자만과 교만으로 얼룩져 있으니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며 지금 처한 현실이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이를 해결하고자 했으니 6천년 한 맺힌 사연이 담긴 하나님의 역사며 나아가 계획이다.

이 사연과 역사와 계획이 바로 종교며 기독교 성경이며 나아가 이룰 예언(약속)이었다.

종교는 종교(宗敎)라는 한자의 뜻을 파자해 보면 알 수 있듯이, 한마디로 계시(啓示)종교다.

다시 말해 문화(文化)라는 말이 있듯이, 글이 언제까지나 글로만 있는 게 아니라 종교의 주인 되신 창조주 하나님은 정한 때가 되면 그 글(문자)대로 실상(實狀)과 실존 인물 즉, 실체(實體)를 나타내 보이게 된다.

나타내 보이실 실체 중 실체는, 바로 비밀 중 비밀인 구원자다. 다시 말해 성경(약속)은 바로 이 구원자를 약속했으니 초림과 재림 각각의 약속한 목자며 곧 십승지(十勝地).

이때 신앙인이 믿어야 할 것은 정한 때가 되어 이 약속한 목자를 나타내 보일 때 확인해 믿는 것이며, 이것이 참 믿음이며 참 신앙이다.

따라서 종교의 조건은 반드시 예언(豫言)이 있고 그 예언대로 이루어져 나타나는 실상(實狀)이 있어야 한다.

종교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말씀하신 약속(예언)을 때가 되면 이루어 그 실체를 나타내 보이셔야 하고, 신앙인들은 정한 때 예언대로 이루어 나타내 보이신 실상을 확인해 믿어야 하니, 각자의 사명이며 할 일이다.

성경이 두 가지 약속(예언)으로 돼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신앙인이라면 적어도 이 정도의 상식은 가지고 신앙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신앙은 기분과 사치로 하는 게 아니며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서게 된다.

()에 기록돼 있기를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4:6)”고 했다면 괜한 협박 공갈은 아니지 않겠는가.

지금까지의 종교 즉, 계시 이전의 종교는 예언과 실상이라는 진리 대신 사람의 생각 곧 이현령비현령이 됐고, 신앙인들은 마치 표목과 길표가 없는 산속을 방황하듯 신앙을 해야 했다.

방황하는 인생에게 을 제시했으니 곧 성경이며, ‘을 열었으니 기록된 하나님의 태초의 말씀이다.

그 가운데서도 성경 66권 중 맨 마지막 작은 책 한 권이 있으니 새 언약 계시록이며, 이 계시록이 하나님의 법이며 신앙의 기준이 된다.

그 이유인즉 이 책에는 사람의 계명이 아닌 하나님의 계시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 예수님, 천사, 이 땅의 약속한 목자로 이어지는 노정이 있으며, 이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법(계시록의 참뜻)을 받아 알고 깨달은 한 사람이 출현하게 되는 순간이며, 곧 길이며 문이며, 계시록의 말씀이 육신이 돼 나타난 약속한 목자며 비밀의 주인공이다.

이 비밀이 우리에게 나타났으니 지금의 때가 계시 시대며 온 인류가 구원을 얻게 되는 구원의 때임을 밝히는 증거가 된다.

이 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신앙인과 인류가 부지불식간에 그토록 찾았던 하나님과 천국을 만나는 유일한 길과 문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마지막 때 신앙인들은 반드시 이 약속한 목자를 만나 계시록의 참뜻을 깨달아 믿어야만 구원이 있고, 믿지 못하면 구원이 없다는 절체절명의 법 앞에 서 있게 됐다.

이 대목에서 분명히 짚을 것은 정통(正統)과 이단(異端)’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하나님으로부터 직통(直通)계시를 받은 자와 그와 함께한 조직이 있으며(1:1), (, 66권 중 맨 마지막 책 한 권 계시록)을 가감한 자들이 있는 조직(22:18~19)이 있다면 과연 누가 정통이고 이단인지는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만약 이를 알 수 없다면 자신들이 소경이며 귀머거리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며 코미디가 틀림없다.

이처럼 계시의 빛()이 발하는 광명(光明)시대에 한반도 이 강산 위에선 2천년 전 유대 땅에서와 같이 괴이한 일이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으니 들어보자.

물론 기록된 성경이 이루어지려면 그와 같이 괴이한 일도 있어야 하니 이상한 일만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이 괴이한 일 중 하나가 유대연(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 이사장 진용식, 임원 신현욱 탁지일 등)’의 괴이한 활동이다. 이들은 20227월부터 반사회적 사이비종교 규제법 마련이라는 타이틀로 서명운동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이 괴이한 단체를 이끄는 인물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이단 연구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자칭 이단이라는 단체에 속했다가 자만적 행동과 불법으로 출교를 당했거나 아니면 소위 이단을 연구한다는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며, 이들은 늘 다른 단체명으로 유사한 활동을 해왔으니 어쩌면 특별한 일도 아니라고도 봐 진다.

이들이 국회에 입법 제안하고자 하는 내용을 보면, 종교실명제, 가정 내 종교상담방해금지, 사기 포교피해자의 입증책임의 완화, 유사종교피해자 신고센타설치 및 실태조사 의무화 등이다.

이 내용을 보아 이들의 주공격 목표는 다름 아닌 신천지예수교회로 봐 진다.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이라 규정하는 데 앞장서 왔고, 신천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세뇌교육의 일종인 소위 불법 강제개종으로 돈벌이를 해 오던 터에 자신들의 존재성과 역할과 사명이 희미해지고 쇠락해 지는 상황에서 모면해보자는 궁여지책(窮餘之策)에 불과하다.

그도 그럴 것이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19의 주범으로 오인 받는 가운데서도 십만수료식 등 날로 교세가 급성장하고 확장돼 가는 것을 두고 보고만 있을 수 없을 테니 말이다.

시기와 질투와 증오가 뒤섞여 정신을 못 차리는 상황에서 나온 발상이 틀림없어 보인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헌법 제 201항과 2항엔 종교의 자유가 있고, 정치와 종교가 하나 될 수 없음을 못 박고 있다.

유대연단체를 지원하는 전통기성교단이야말로 법 위에 군림해 오며 이단이라는 굴레를 씌워 국민의 기본 권리인 종교의 자유를 짓밟아 왔고, 이 같은 위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치(표 장사)와 하나 돼 국민을 기만해 왔다면 결코 그 죄와 벌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자신들의 얄팍한 욕심을 채우기 위해 헌법 위에 또 다른 법을 만들어서라도 진리와 정의를 막고 훼방하고 없애려 발악을 한다면 심은 대로 반드시 거두게 될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대표(이만희 총회장)는 이 시대 방황하는 교회와 인류구원을 위해 보냄을 받은 예수님이 약속한 목자(한 아이)임을 계시록은 밝히고 있다. 따라서 만민은 이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게 나아와 입을 맞추라 한다. 그는 쉼 없이 외치기를 대화를 원한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또 그는 누가 정통과 이단인지 비방이 아닌 공정한 시험을 쳐서라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가리자고 호소하고 있다. 나아가 잘못된 교리가 있다면 제발 말을 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그 어떤 호소도 부탁도 답도 없이 무조건 핍박하고 저주한다면 다가올 후과를 어찌 감당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볼 때가 온 것 같다.

()에 기록돼 있기를 육체로 난 자성령으로 난 자를 핍박한다 했으니,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게 됐으니 다행스런 일이긴 하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2:1~4)”

#천지일보 시론 #이상면 대표 #신천지예수교회 #정통과 이단 #유사연(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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