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데뷔곡 ‘느린 노래’로 모든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신예 백아연이 드라마 OST로도 정상을 차지했다.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공개된 OST Part.3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도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 직후 벅스와 소리바다 등 주요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는 16일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차세대 ‘OST 여왕’ 등극을 예고했다.
극 중 문근영을 향한 박시후의 안타까운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키다리 아저씨’는 시청자들로부터 ‘K팝 스타’ 출신 백아연의 청아한 목소리가 더해져 극적 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주요 음악사이트 게시판에는 “백아연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린다” “드라마 보다가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찾아서 듣게 됐다” 등 백아연과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문근영과 박시후를 둘러싼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인기 상승세다. 15일 방송된 5회 후반부에는 순간 최고시청률 23%(AGB닐슨 조사)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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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kka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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