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첫날인 2일 전북 군산을 찾아 LS그룹의 대규모 이차전지 투자를 격려하고, 전북특별자치도를 언급하며 호남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LS그룹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8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등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였다.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석유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첫날인 2일 전북 군산을 찾아 LS그룹의 대규모 이차전지 투자를 격려하고, 전북특별자치도를 언급하며 호남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LS그룹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8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등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였다.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이차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 전략자산의 핵심으로 전 세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만난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천하람 변호사는 2일 “이 대표가 이대로 가면 대선을 이길 수 없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밝혔다.천 변호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이 대표와 만나 호남민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대표의 얘기를 요약하면 위기감으로 요약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이번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호남에서 기존 대선들에 비해 큰 지지를 얻지 않으면 어렵다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했고, 그래서
선거에서 호남민심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매우 크다. 그래서 대선 과정에서 정당과 후보들은 호남민심 안기에 공을 들인다. 인구로 치면 총인구의 9.8%에 불과하지만 호남이 대한민국 민주화 정신의 뿌리로 터 잡았고, 광주가 독재와 불의에 항거하면서 ‘민주화의 성지’로 역사 속에 우뚝 솟았기 때문이다. 대선과 관련해 호남인들의 관심과 반응들은 향후 대선 추이에서 유의미성을 내포하는 바, 그만큼 호남민심은 선거에서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일 것이다.내년 3월 9일, 제20대 대선일을 10개월 앞두고 호남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얘기가 들리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를 방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7일 오후 1시 20분 광주시 북구 자유한국당 광주시당 1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호남민심에 호소하고 승리를 다짐하는 박수를 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라곤 논설실장/시인정치가 본래 국가·사회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긴 해도 그 행해지는 과정에서 볼 때에 매우 분탕하다. 여야 사이든, 같은 정당 내 주류와 비류 간이든 불협화음과 알력이 상존하고 있으니 하루도 조용하게 넘어가는 날이 없다. 요즘 국민의당 사정을 보면 바른정당과의 통합파와 반(反)통합파로 갈라져 아주 야단스럽고 부산하게 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게 보기에도 딱할 정도다. 정당 간에도 정체성과 정강(政綱)에 맞으면 합당할 수도 있고, 같은 당일지라도 이념이나 실제에서 추구하는 바가 다르면 개별 탈당하거나 의기투합되는 당원끼리
“민주주의 발전 역행 퇴행적 행보”[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정의당 대표단이 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은 호남의 선택에 대한 배신”이라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정의당 대표단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와 호남을 발판으로 제3야당이 된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의 통합 강행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호남민심에 반하는 퇴행적 행보”라고 했다.대표단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정당은 결국 문재인 정부 오른쪽에서 개혁을 가로막는 보수정당이 될 뿐”이라며 진보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장화동 광주시당 위원장은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호남을 방문한 정의당 대표단이 3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장화동 광주시당 위원장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장 위원장은 국민의당의 통합 논란에 대해 언급하면서 “광주와 호남이 키워서 제3당이 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당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호남민심에 역행하는 퇴행정치 행보”라고 꼬집었다..
“SOC, 모든 지자체 요구 축소 반영”“민주당과 호남민심 이간질 시킨 것”“경제구조 모르는 낡은 SOC의 집착”[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호남홀대론’을 주장한 것에 대해 ‘퇴출’ ‘처벌’ 등을 거론하며 역공했다.문재인 정부가 내년도 예산배정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 안 대표가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의 호남 SCO예산 삭감은 호남을 또 한 번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호남 홀대론에 불을 지핀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더해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SOC 예
安 겨냥 집중공격… ‘무능·불통’鄭·千 “안철수, 호남민심 못 얻어”安 vs 非安 구도… 갈등 깊어져[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 당권 후보들이 8.27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후보 간 공방전도 치열해지고 있다.앞서 지난 22~23일 진행된 온라인 투표(K-voting)는 참여율 18.95%로 마감했다. 이어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ARS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 후보가 나머지 세 후보보다 온라인 투표에서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단 22만 4556명 중 4만 2556명이
김상조 청문보고서 8일 결정키로“재벌 개혁해야” vs “공정치 않아”정우택 “국민의당에 정체성 혼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정부와 여당과의 관계설정을 고심하고 있는 국민의당이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면서도 정부여당 견제와 호남 민심 수습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국민의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협조할 것은 협조하되, 야당으로서의 선명성도 확실히 하겠다는 기조를 내세웠다. 이에 따라 이낙연 국무총리 국회 인준에 반발하며 한때 각을 세우기도 했지만, 호남 민심에 결국 찬성표를 던졌다.또한 지난 5일 김상
“협치·연정 얘기하면서 일각서 통합설… 본심 뭐냐”“국민의당과 민주당 통합은 양당체제로의 복귀”[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민의당이 12일 정부와 여당 일각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는 야당 인사 입각 제안에 대해 “연정협약이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다.국민의당 최경환 당무부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서 야당 인사에 대한 입각제안설이 흘러나오는데, 입각 제안보다 연정협약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부대표는 “DJP연합, 경기도의 연정도 합의가 먼저 이뤄졌다. 연정협약이 없는 상태에서 내각
“호남의 유일한 선택은 안희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선 경선 후보(충남지사)가 광주를 방문해 “호남의 전략적 선택이 아닌 호남의 유일한 선택이 안희정”이라며 호남민심에 적극적으로 호소했다.안희정 후보는 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의와 인권, 평화는 민주당의 도전이며 또한 안희정의 도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최근 ‘선의 발언’으로 인한 민심 움직임에 대해선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을 이해한다는 그런 말이 아니다”며 “그것은 민주당이 추구해 왔던 국가의 통합과 평화로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선 경선 후보(충남지사)가 9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30년 민주당에서 충성과 헌신을 다한 안희정을 응원하고 격려해 달라”고 호소했다.최근 ‘선의 발언’으로 인한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을 이해한다는 그런 말이 아니다”며 “그것은 민주당이 추구해 왔던 국가의 통합과 평화로운 미래를 향해 취해 왔던 정책이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선경선 후보(충남지사)가 9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호남의 전략적 선택이 아닌 호남의 유일한 선택이 안희정”이라며 호남민심에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를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前) 공동대표가 13일 오전 광주 남구 염주종합체육관 국민생활관 대강당에서 열린 초청토론회에서 “호남의 높은 정치 의식을 기반으로 부패한 구태정치를 끝내고 전문가들과 토론하며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있다.안 전 대표는 “호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그리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文, 전북서 민심 청취 행보포용적·통합적 리더십 부각安, 젊은층·중장년층 공략[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주말인 12일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격돌했다.문 전 대표와 안 지사가 여야 통틀어 각각 지지율 1, 2위를 달리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야권 민심의 풍향계인 호남에서의 격돌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민주당 4곳 지역 경선의 첫 무대가 호남인 만큼 향후 경선 무대에 영향을 미칠 ‘호남민심’ 다잡기에 더욱 주력하는 모습이다.최근 지지율 급상승세를 타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야3당 중심의 ‘야권연정’은 무책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 전(前) 공동대표가 “제 고향 호남이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는 잘못된 현실을 깨뜨리는 것이 자신의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면서 호남민심에 강하게 호소했다.천 전 대표는 7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2012년 대선 패배 이후 자신의 정치행보에 대해 언급하며 “김대중 대통령 당선과 최초의 정권교체를 위해 정계에 들어온 이후 17년간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宋 “수권정당 만들겠다”金 “대선승리 필승공식”비주류 이종걸 출마 변수[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이 24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광주에서 출사표를 던진 추미애 의원과 더불어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되는 세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했다.송 의원은 야권연대를 통한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수권정당을 만드는 강력한 당 대표가 되겠다고 다짐했고, 김 전 위원장은 당 혁신과 함께 집권을 목표로 한 대선승리 필승공식을 강조했다.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회동 형식보다 실질적인 성과 중요… 입장 다른 것 따져볼 것”[천지일보=이지영 기자] 13일 청와대-3당 원내대표 회동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민심을 전하는 야당의 역할을 하겠다”며 회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이날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당선자 워크숍 해단식에서 우 원내대표는 “하나라도 민생 챙기를 모습을 보여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민심을 전달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현안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원하는 내용과 야당이 원하는 내용을 전달하면 대통령께서 반응이 있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