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전문가 등 250명 참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국방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충남도와 논산·계룡시는 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케이(K)-국방로봇의 미래, 힘쎈충남으로부터’를 주제로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충남연구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충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연 이날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예비역 육군 대장인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14번째 일정으로 홍성 찾아도민과 ‘지속가능한 미래’ 모색“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도 박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홍성군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아간다. 또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김태흠 지사는 4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네 번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도민과의 대화는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민 등 600여명이 참
충남도-ADD·논산시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 조성’ 업무협약고용창출 1600여명, 방산기업 60여개 유입 전망[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김태흠 지사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난지 2개월 만에 공식화 한 것으로, 도가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백성현 논산시장과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가칭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마이크 팔루바(Mike Paluba) 주한미군 국제관계 부보좌관은 중국이 대만을 통합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중국이 경제적·군사적 행동을 취해 외국 군사 개입을 막으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 19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소강당에서 열린 안보정책연구소(CSPS-Korea) 국제안보 심포지엄에서 마이크 팔루바 부보좌관은 ‘중국, 대만, 인공지능이 동북아시아 및 한미동맹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AI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북아 안보환경,
19일 위촉식·제1차 정기회의 개최… 운영계획 등 논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방기관의 도내 유치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공공기관유치단장,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위촉식, 정기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제7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산하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는 예비역 장성, 교수 등 국방·안보 전문가와 도민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으며, 국방기관의 도내 유치
박병환 유라시아전략연구소장/전 주러시아 공사바이든 대통령은 2월 20일 폴란드에 이어 전격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어느 국내 유력지는 ‘첩보영화 같았던 우크라이나 방문’ ‘백악관 출입 기자들도 속인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방문 007 작전’ 등 제하에 보도했고, 엘리옷 코언 존스홉킨스대 석좌교수는 어느 학술지 기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키예프 방문이라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행보를 취함으로써 푸틴의 복부에 강하게 한 방 먹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런데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워싱턴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방산 업체와 미국 국방부 간 탄약 수출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용으로 한국으로부터 탄약 수입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사될 경우 간접적인 살상용 포탄 지원으로도 볼 수 있는 만큼 러시아 측의 반발을 살 수 있을 것으로도 보여 우려된다.◆국방부 “韓업체와 美국방부 탄약 수출협상 중”이날 오전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한국 국방부 또는 방위사업청에 무기 도입 협의를 요청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답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방산 업체와 미국 국방부 간 탄약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이날 오전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한국 국방부 또는 방위사업청에 무기 도입 협의를 요청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답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 업체와 미 국방부 간 탄약 수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한 상황을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다. 그 외에 저희의 입장이 변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우리 업체와 미 국방부가 탄약 협상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지난 7일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는 이재운(계룡·국민의힘) 의원을 선임했다.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통해 충남 남부권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윤기형 위원장은 “국방부, 육군사관학교,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방 관련 기관 이전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방·방위산업의
첨단 국방과학기술 유치, 산업클러스터 조성홍남표, 4번째 현장 행보 방위산업 간담회 방산 전문가·기업 의견 정책 반영·공약 이행[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이 28일 한국재료연구원에서 관내 방산기업 대표·임원진·방산 연구기관 관계자 등 80여명과 창원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강조한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창원’을 만들기 위한 ‘첨단 국방과학기술 유치와 산업클러스터 조성’ 공약 실현을 위해 방산 전문가와 기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2017년 3월 이후 5년만핵·미사일시설 장악훈련인듯北핵실험 등 도발 경고 관측도 CSIS‧38노스 위성사진 분석“北풍계리 핵실험장 복구 활발”김정은‧김여정은 핵위협 노골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이 북한의 ‘조선인민혁명군(항일빨치산) 창건 90년’ 기념 열병식(4월 25일)을 앞둔 시점에 적의 지하갱도를 수색하고 점령하는 훈련을 실시한 사실이 확인됐다.주한미군이 지난 23일 공개한 사진을 통해서 알려졌는데, 미국 본토에서 순환배치된 부대의 통상적인 훈련이지만 드러내는 일은 흔치 않아 올해 벽두부터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과
러시아, 우크라에 극초음속 무기 발사 발표극초음속 무기 실제 발사, 세계적 유례 없어러 킨잘, 핵탄두 장착하고 대륙 간 공격 가능세계 각국이 개발 중이었던 극초음속 무기가 실제로 활용되는 일이 벌어졌다. 러시아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쏘면서 극초음속 무기가 실제 위협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9일 "전날 킨잘(kinzhal) 미사일을 사용해 이바토프란키우스크 주의 델라틴에서 우크라이나군 미사일, 항공기용 탄약이 저장된 대규모 지하 시설을 파괴했다"고 발표했다.러시아 국영 매체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월에만 7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지난달 5일과 11일에 발사한 미사일은 ‘극초음속 미사일’이며 미국의 항공모함 타격용으로 개발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3일 한국국방연구원의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평가 및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달 두 차례 발사한 신형미사일에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에 사용된 ‘액체연료 앰플’이 탑재됐다.미사일에 액체연료를 사용하면 기존 고체연료 사용 때와는 달리 출력 조절이 가능해져 정밀기동을 통해 명중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에는
ADD, 무기개발 등 특수 공공기관“정책위원은 민간인, ‘정치 금지’ 규정 없어”공공성 가미해 ‘행동 강령’으로 중립의무 부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 정책위원 계약 조건엔 정치 활동 금지 조항이 없다. ADD에 정책위원으로 위촉된 예비역 장성들이 군사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원 과제를 수행하는 것과 그 분들이 개인 자격으로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윤석열 캠프에 ADD 정책위원이 활동하고 있고, 이는 정치 활동을 금지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의 주장에 대한 윤석
文지지율 ‘고공’ 與적극 홍보유지 시 대선 큰 영향 관측코로나19 대응 능력도 관건야권‧언론 틈보일 때마다 맹공[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대선(3월 9일)을 6개월 남짓 남겨 두고 여야 대선 주자들이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몸풀기를 끝내고 본 경선을 앞둔 여권과 아직 담금질 중인 야권은 벌써부터 각각의 주자들 간 견제에 나서는 등 경쟁이 불을 뿜고 있어 정국의 시선도 갈수록 여야 대선 구도에 쏠리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야권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전격 입당으로, 역대 대선만큼이나 이번 대선도 ‘정권재
대화‧관여 미국 입장 재확인미국방부 “훈련, 한미 간 결정”美정부도 北속내 파악에 분주北 저강도 도발 가능성에 무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정부가 11일(현지시간)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의 잇따른 반발과 관련해 “훈련이 순전히 방어적이며, 방어태세를 굳건히 하기 위한 것”이란 점을 거듭 밝혔다.일단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외교적 공간을 남겨두려는 일환으로 신중론을 펴고 있는 셈인데, 그간 대화 재개를 위한 접점 마련에 주력했던 터라 미 정부도 적잖게 곤혹스러운 모습이다.◆미 국무부 “대북 적대의도 없어”네드 프라이스 미
북한, 사실상 단절 택한 듯北도발 가능성에 무게 실려대북 해법엔 “본훈련 중단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하고 있는 북한이 사흘째인 13일에도 남북한 당국 및 군 통신선을 이용한 우리 측의 통화시도에 응하지 않았다.13개월만에 복구된 남북 간 통신선이 사실상 끊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당분간 경색 국면은 불가피할 모양새라 남북관계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통일부‧군 “북한, 통신선 무응답”통일부는 이날 “오늘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오
한미연합훈련‧코로나19 등 변수연락사무소 폭파‧피격 공무원 문제도북미관계엔 다른 셈법‧인권‧쌓인 현안 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남북 통신연락선의 복원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의 발판이 마련되면서 북미대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넘어야할 산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인 만큼 험로가 예상된다.물론 북한이 통신선 복원을 결단한 배경에는 극심한 경제난, 특히 식량난에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라 아직 남북 정상 간 대화를 논하기는 이른데다 난관조차 많아 언제 돌변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를 계기로 남북 간 신
“세계평화, 하면 된다.” 인류에게 평화실현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품게 한 이가 있다. 바로 유엔등록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다. 그는 “전쟁없는 평화세상을 이루라”는 천명(天命)을 받들어 여든이 넘은 나이에 31차에 걸쳐 지구촌 평화순방에 나섰다. 국내에선 몰라주고 알아도 애써 외면하지만 이만희 대표는 분명 세계적 차원의 인재다.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온 세계가 참된 평화운동가로 인정한 인재가 대한민국에서 났고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어도 자기 생각에 염색되고 혜안이 없어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지
통일부 “상반기 중 남북대화 복원 계획”文대통령, 한미회담에 대한 기대감 표출북미 간 치열한 신경전 속 文 역할 중요전문가 “미국 설득하려면 레버리지 필요해”“文대통령, 북미 입장 확인 통로만 돼도 다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로 취임 4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사실상 ‘하노이 노딜’ 이후 멈춰버린 한반도 평화시계는 다시 돌릴 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여전히 갇혀 있는 형국이다.문 대통령은 올해 상반기 분위기 전환 계기를 구축하고 하반기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인데, 미국 신행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