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주차대수 50대 이상의 공중시설은 내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2년 1월 28일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른 조치다.의무 설치 대상 시설은 법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수전설비 설치나 그 밖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 승인을 받아 의무 설치를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마트, 상가, 의료시설, 체육시설, 숙박시설, 사무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친환경 자동차법 개정 시행에 따른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법령이 올해 1월 28일부터 개정 시행됐으나, 시민이 잘 몰라서 단속되는 사례가 많아 공동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구내 방송, SNS 알림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은 아파트 등을 포함한 모든 충전 구역을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규정했으며, 충전 구역과 전용 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행위와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전 구역과 전용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아산 정주영 회장 출생과 현대
세계는 파운드리 생산 전쟁 중 세계 1위 한국 디스플레이 17년 만에 중국에 추월당해2004년 일본을 제친 후 17년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던 한국이 작년 중국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중국은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통신장비, 반도체 사업에 있어서도 주요국들을 따라잡고 있는 양상이다. 윤석열 차기 정부 반도체 초격차 정책 주목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난 해소,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촉진, 투자 및 연구개발(R&D) 인센티브 등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다음달 조 바이든 미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이 친환경차량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요소가 반영된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자동차사고벌금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필수비용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중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입원·후유장해까지 보장하는 운전자 보험이다. 특히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자동차 할인제도를 도입했다. 계약자 또는 계약
전용 주차구역내 일반 차량 추장 시 과태료 부과[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1월 28일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단속범위를 확대한다.단속범위가 기존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에서 모든 충전구역으로 확대되며, 충전구역과 전용 주차구역 내에서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충전구역과 전용 주차구역에서 전기자동차 또는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자동차가 아닌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행위, 진입로와 주변에 주차하거나 물
시민중심의 행정 펼치도록 노력[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올해에도 생애 첫 주택 취득세 감면과 친환경 차량인 하이브리드자동차 및 전기·수소전기자동차 취득세 감면조치가 이어진다.25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하나로 도입한 생애 최초 취득 주택에 대한 감면은 세대주 및 그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 합산소득이 7000만원 이하, 그 세대에 속하는 자가 3억원 이하인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다만 취득자가 20세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자동차 에너지효율 교육자료 개발 및 실습강의’를 위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호)에 ‘교육용 친환경 자동차 모형’ 한 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공단은 2019년 자동차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공동 연구, 교통대 재학생 연수·교육 협력을 위해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2021년 자동차 에너지효율과 관련된 ‘자동차산업과 정책’ 학사과정 정규 과목이 개설될 수 있도록 ‘자동차공학특론’ 석사과정을 시범 운영 중에 있다.공단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교통대 학생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1일 UN국제기준조화기구(WP.29) 산하 오염 및 에너지 분과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친환경 미래형자동차의 출력 측정방법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14년 UN국제기준조화기구(WP.29) 산하 오염 및 에너지 분과에 소속된 EVE(전기자동차 성능분야 전문가기술그룹)에 처음으로 개념을 제안하고, 6년간의 활동을 통해 검증 및 보완을 마쳤다.이 방법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기준조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안전기준 국제조화사업을 통해 개발됐다.측정
그랜저 HEV 3만대 육박[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가 처음 10만대를 돌파했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모두 11만여 대로 전년 9만 3000여 대보다 18.5% 증가했다.친환경차 내수 판매가 10만대를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자동차(HEV)가 1년 전보다 69% 가까이 늘어난 7만 5966대 팔렸고, 순수 전기차(EV)가 0.8% 성장한 2만 9683대, 수소전기차(FCEV)가 463.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2022년까지 13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산하 25개 공공기관에 전기차 55대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이들 기관에는 현재 전기차가 1대도 없다.이에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전기차 보유 확대 계획’을 마련해 추진에 들어갔다.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하나로 경기도는 2022년까지 6643억원을 투입해 경기도에 전기차, 수소차, 전기버스 등 친환경차 3만 356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대·은상, 하이브리드 자동차 금·동상’[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지난 19·20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코리아텍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8회째로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주관으로 국내외 39개 대학에서 64개 팀(외국 3개 팀 포함)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코리아텍 볼츠(VOLTS)팀은 전기자동차
조재구 시의원, 도시철도채권 조례 개정안 발의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 내년 말까지 감면혜택[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구 의원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촉진시키기 위해 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 등록 시 도시철도채권 매입의무 감면 기한을 201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대구시 도시철도채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15일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도시철도채권매입 감면이 도시철도법시행령에 따라 종료돼 조례로 감면기간을 연장함으로써 리스차량(대형 하이브리드자동차)의 타 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엔진이 없어 조용한 전기차가 보행자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어 의무적으로 경고음 발생장치를 설치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교통안전공단은 지금까지 공해로만 인식됐던 자동차 소음이 최근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포함)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안전기준으로 관리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전기자동차는 모터로 구동하기 때문에 운행 중 소리가 낮아 보행자가 자동차의 접근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내연기관자동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이에 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전국소방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구조 작업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방지와 탑승객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고전원장치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식별 요령 및 안전구조 사항과, 소방대원 구조장비를 이용한 고장력강판 및 다수 에어백 장착 자동차 차체절단실습 등이 진행됐다.자동차사고 구조현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올해 하이브리드자동차 보급목표인 3만대 대비 목표 달성률이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하이브리드자동차 활성화 실적’ 자료에 의하면, 2015년 하이브리드자동차 보급목표인 3만대 대비 목표 달성률은 32%였다. 환경부는 오는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자동차 80만대를 목표로 하이브리드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석유소비 절감, 환경개선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올해 하이브리드자동차 활성
150만원까지 채권매입 의무 면제 근거 마련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의회 김경시의원(서구 제2선거구, 새누리당)이 제217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 개정은 친환경 하이브리드자동차의 보급 촉진을 위해 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 면제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개정이 추진되었다.개정조례안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 면제기한을 당초 ‘2014년 12월 31일’에서‘지방세특례제한법 제66조 제3항에서 정하는 취득세 감면시한까지’로 연장하
과전류 방지 등 안전성 높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기자동차(EV), 하이브리드자동차(HEV) 등 각종 친환경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BMS는 친환경 차량용 배터리 관리를 최적화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핵심부품이다. 이 부품은 배터리 전압과 전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과도한 충전이나 방전을 방지하고 배터리 안정성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신개념 BMS는 배터리 셀별로 감지장치를 분리해 적용하고 각각 감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최근 상하이자동차와 쿠오로스(Qoros) 등 2개 중국 완성차업체와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상해기차의 차세대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와, ‘코로스(Qoros)’의 차세대 HEV(하이브리드자동차)에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기존 제일기차, 장안기차를 포함해 중국 내 4개 자동차 회사를 거래처로 확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현대모비스가 2015년 OEM 매출에서만 22조 원을 창출하는 초대형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거듭난다. 그리고 이 매출의 절반을 핵심부품 부문에서 달성하는 등 수익 창출구조에 대한 대대적인 체질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현대모비스(www.mobis.co.kr)는 1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2020년 자동차부품업계 글로벌 TOP 5’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중장기 매출목표 및 투자계획을 담은 세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12조 원 규모의 OEM 매출을 2015년에는 2배 가까운 22조 원